창문을 열면 바로 앞에 큰 나무가 있어서 한 여름에도 창문을 못열고 지내다가 도저히 답답해서 창문 조금 열고 창문사이에 이놈을 2주간 배치해봤습니다

처음 3일간 5마리 잡힌 이후에 약 2주간 단 한마리도 잡히지 않더군요...

그리고 며칠전에 뽐게 비슷한 상품이 올라온 글을 보고 생각나서 안쪽을 다 털어내고 몇마리나 잡히나 다시 카운팅을 해봤습니다.

오늘이 3일째인데 초파리 모기 포함 13마리가 죽어있네요

2주간 효과가 없다가 갑자기 효과를 보이는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

지금보니까 옆에 피죤 섬유탈취제가 있긴한데 이 달달한 향이 영향을 준거 같기도 하고 암튼 잡히긴 잡히는게 신기하긴 합니다

버튼을 두번 누르면 빛이 더 강해지는데 지금처럼 은은한 빛으로 했을때가 더 효과적인거 같습니다

이게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건 아니지만 사놓고 방치중인분들 혹시나 참고해보시라고 후기 남겨봅니다